[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오는 6월28일까지 2024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경산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76억원 중 70억(40%) 징수를 목표로 체납정리단(단장:부시장)을 구성,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을 조회해 압류 및 매각·추심을 진행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또한 체납징수 특별대책으로 50만원 이상 체납자의 가상화폐에 대해 일제 조사하고,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도 상시 단속한다.경산시 관계자는 “고금리, 실물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체납징수 기법 활용과 체납액의 분납 유도로 지방세 체납액 감소 및 건전한 지방재정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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