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 영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영양 지역 내 병설유치원 유아 및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이경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장애인에 대해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을 다룬 영상 시청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먼저 돕기로 약속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유아는 "도움반 친구들이 불편한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제가 먼저 손잡고 잘 도와줄래요"라며 따뜻한 소감을 나눴다. 이승준 원장은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적 인식개선교육은 자주 반복하여 실시하여야 어려서부터 사람에 대한 올바른 생각이 자리 잡을 수 있다. 이런 교육이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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