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성산면은 지난 8∼22일까지 `깨끗한 농촌만들기`의 일환으로 농로 화단을 조성했다.
성산면 어곡리 부근 농로에 오랫동안 방치 되어 오던 영농폐비닐, 폐부직포, 일반쓰레기 등을 치우는 등 환경사업소, 군자연보호협의회, 면직원, 노인일자리사업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폐비닐·폐부직포 분리배출, 일반쓰레기 배출, 성토 및 꽃잔디 식재로 `깨끗한 농촌만들기` 농로 화단을 조성했으며 물주기, 비료주기, 제초관리로 꽃잔디가 잘 활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석성철 성산면장은 “앞으로는 인근 농가, 통행주민, 외지인이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깨끗한 농촌만들기’ 운동이 확산되고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