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관내 3개 대학과 협력해 4월부터 본격적인 2024년 관학협력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학은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이용환), 성운대학교(총장 윤지현),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이며 영천시는 각 대학들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수요에 대응한 대학별 특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총 11개 프로그램을 학습수요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들은 대학의 교육시설 개방과 우수 교수진들이 참여한 양질의 강의를 시민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작년 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대학별 프로그램 운영 분야로 육군3사관학교는 △레저생활스포츠 △드론교육 △영어학습 분야, 성운대학교는 △생활문화예술과 △건강심성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 분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3D프린터 △코딩 △로봇 과학기술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이들 프로그램은 영천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별 일정 및 세부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공고되며, 영천시와 대학은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개선 방안을 계속 마련해 양질의 교육과정으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관학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평생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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