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평적 소통의 혁신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구 수성구는 ‘수성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첫 운영에 들어간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수성주니어보드 참여 공무원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닫힌 인식’에서 비롯되는 위험성을 말하며, 직원들에게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 수성구를 위한 정책과 의견을 자유롭게 내어줄 것을 주문했다.수성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4개 팀이 올 연말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수시회의와 분기별 정기회의, 구 주요사업 현장 방문, 수미창조 포럼 등에 참여,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핵심 과제 도출에 나선다.기성세대와 차별화된, 젊은 직원들만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젊은 직원의 창의적인 시각과 열린 소통이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해 수성구를 이끌 차세대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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