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발맞춰 진행 중인 `저출생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성금 300만원을 영주시에 각각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영주지역 사회복지사 3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영주시 산하 사회복지직 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 최언식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출생은 국가 전체의 위기이자 지방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로 시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복지정책과(054-639-633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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