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행정 실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특강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광제)의 디지털플랫폼 전문인력을 초빙해 `인구감소위기의 극복과 지방시대로의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LX는 지난해 1월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다양한 도시.국토 문제를 3D 데이터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데이터 기반으로 영주시의 산업·인구 구조를 분석하고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LX에서 운영하는 `디지털국토플랫폼`에서 다양한 정책 분석 사례를 시연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영주시 공무원들의 이해와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영주시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공행정 전 분야에 걸친 준비와 종합 계획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정책의사결정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실현을 위해 LX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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