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수성구청 만촌별관 8층 회의실에서 2024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CYS-Net) 실무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신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예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자살 및 자해 고위기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의 조기발굴, 실질적 개입 등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청소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성구청을 비롯해 수성경찰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다.올해 대구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신규 기관으로 위촉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위기 수준의 청소년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범어도서관 5층에 운영 중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긴급 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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