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7일 울진군에 소재한 실물 화재 실험장에서 2024년 경북도 화재조사 분야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올해 일곱 번째 개최하는 화재조사 선수 선발대회는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한 후 발화 원인과 화재 진행 패턴을 조사해 화재조사서를 작성하는 대회다.이날 경연대회에는 도내 화재조사관 42명이 참가, 고령소방서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은 오는 6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다.특히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4년 국제화재감식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거두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화재감식 실력을 갖추고 있어 그 어느 시‧도본부보다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졌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북도 소방본부는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 요원을 꾸준히 양성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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