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21일 경상감영공원, 동성로 일원에서 즐생단(즐거운생활지원단), 생활지원사, 각 동 복지담당공무원, 종합사회복지관 고독사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고독사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중한 당신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이 함께 모여 지역주민들에게 고독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함께 발굴하고 도와주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구는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즐생단(즐거운생활지원단)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1인가구 중장년 안부확인과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독사 제로 캠페인, 복지 위기가구 제로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 스스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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