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포항여성불교연합회(회장 김봉순)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우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물가 상승과 한파로 인해 취약세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포항여성불교연합회는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평소 기부와 더불어 교도소, 군부대, 요양원 등 소외된 곳을 찾아가 노래 공연, 짜장면 나눔,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김봉순 포항여성불교연합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회원들과 힘을 합쳐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을 보듬는 한 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소중한 성금과 함께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취약 세대를 위한 복지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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