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위원회는 지난 26일 자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김인수 의원, 윤기현 의원, 지역 농·축협조합장,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 지역 생산자 단체·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경산시 통합마케팅조직인 경산시연합사업단과 지역농협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이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산지 유통 혁신조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가지고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발전계획에 발맞춰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실무협의회와 발기인대회를 거쳐 이번 창립총회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조공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도길 용성농협 조합장은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산시의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한 협력 강화로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경산시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조직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와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출, 정관 심의, 사업계획서 승인 등을 진행한 결과 초대 대표이사로 경주시농협원예조공사업법인 대표를 역임한 이석기 안강농협 전 지점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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