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난방취약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침구 20세트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 동구청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지정기탁 배분사업으로, 신암4동 ‘행복동구 희망DREAM, 100원의 큰사랑’정기 기부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난방용품은 지역내 홀몸어르신과 쪽방 생활자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지원될 예정이다.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에도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가구 아동 20명에게, 관내에서 돼지갈비, 피자, 치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쿠폰(세대당 5만원/100만원 상당)을 배부하는 등 활발히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동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신암4동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두한 신암4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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