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2일까지 ‘행정박물을 통한 시간여행의 문, 수성구의 추억을 기록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행정, 사회, 생활 3가지 주제로 수성구 구정 운영의 역사와 구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행정박물·문서·사진·유물 등 기록물 70여 점을 전시한다.공직활동을 기록한 상장, 공직자 선물, 사무집기류, 간행물, 사진, 급여명세서, 안내장 등으로 수성구 행정기록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과거 동 반장회의, 반상회의, 방위협의회의, 호랑이훈련 상황실, 농기구 이론교육, 경로잔치, 새마을운동 등 자료에서는 민관이 함께 수성구를 일궈나간 지역사회의 모습이 포착된다.또, 생활사 관련 유물인 우표, 지폐, 수학여행 안내서, 공납금 통지서, 신문 창간호, KTX 및 지하철 개통표, 각종 대회 참가품 등을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삶의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수성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제별‧분야별 기획전시가 가능하도록 기록물 수집, 이관, 선별 등 기록보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과거 행정기록과 수성구의 옛 모습, 우리의 삶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기록물을 통해 가족, 친구, 직장동료, 이웃이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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