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확대 지원
김천시 보건소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대상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만 35세 이상 산모에게 지원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둘째 아 이상 출산가구에도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것.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 가구 및 쌍생아 출산가정 등에만 예외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하고 있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출산가정이 많은 실정이기에 김천시 보건소의 이 같은 결정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천시는 그동안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도시’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어느 지자체보다 발 빠르고 적극적인 출산장려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확대 지원 또한 그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비용지원을 통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출산율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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