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14일부터 모집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대구 도심(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2014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린다.
대구문화재단 축제 사무국에서는 ‘쪼로미 나란히, 뻔뻔(FunFun)한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대구 도심에서 공연예술을 즐기는 관람형 거리공연예술축제에 시민이 직접 예술을 경험하고 느껴보는 체험형 축제를 더한다. 이어 전년도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컬러풀 퍼레이드’의 경연부문 총상금을 1억원으로 올리는 등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해 올해 축제의 주요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을 관람하고 즐기는 관람형 축제에서 시민 스스로 자생적 축제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 완벽하게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시민주도형 축제를 만든다.
이를 위해 도심의 일상공간인 중앙로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개개인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자신만의 개성을 컬러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참여 ‘컬러풀 퍼레이드’또한 상금 규모를 확대해 전년도에 이어 펼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직접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컬러풀 ‘핫 스테이지’가 준비돼 있다.
이는 순수 아마추어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을 위한 무대로 시민이 공연하고 시민이 관람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의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축제 당일 대구 중앙로 ‘핫 스테이지’에서 공연이 가능한 순수 아마추어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으로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 앞에서 자신의 숨은 실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일반부’, ‘대학부’, ‘청소년부’, ‘다문화부’등 총 4개 부문이다.
공연 단체의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각 참가부문별 5개 팀씩 총 20개 팀을 선발한다.
신청 가능한 공연의 형식은 음악, 댄스, 연극, 마술, 무술 시범 등 제한이 없으며 기타 새로운 양식의 공연 형식도 가능하다.
선정된 아마추어 공연예술단체에게는 축제 당일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지구에 설치되는 ‘핫 스테이지’무대에서 자신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소정의 실비도 지급된다.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공연예술단체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컬러풀 ‘핫 스테이지’는 자신의 숨은 실력을 뽐내고 홍보도 하고 프로의 가능성을 알아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아마추어 공연예술단체를 위한 컬러풀 ‘핫 스테이지’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며 신청서는 축제 홈페이지(www.cdf.or.kr)에서 내려 받아 2014cdf@naver.com 으로 보내면 된다.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대구문화재단 축제사무국(053-422-0996, 0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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