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7·30 재보궐선거와 관련, "선거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유력하고 훌륭한 분들을 최대한 모시는 자세로 가는 것이 당의 기본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유력 중진의 전략공천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을 시사했다. 이 원내대표는 "거명은 않겠지만 가능한 한 훌륭하신 분, 당선 가능성 높은 분들을 모셔서 당력을 총 집중해 7·30 재보선에 대비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현재 공천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경기 수원 영통(정)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가닥을 잡고 김 전 지사와 임 전 실장에 대한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는 본격 가동을 시작하고 있는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세월호 참사 이후) 경제 문제가 스톱된 상태이기 때문에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국회에서 서둘러야 한다"며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각 상임위 간사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일본 정부의 각의 결정문에 대해 "대단히 충격적"이라며 "21세기 정상적인 국가가 가야 할 길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행보를 일본이 보이고 있다"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상매일신문

이완구 "유력인사 최대한 모실 것"…전략공천 총력..
뉴스

이완구 "유력인사 최대한 모실 것"…전략공천 총력

뉴스1 기자 입력 2014/07/02 19:11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7·30 재보궐선거와 관련, "선거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유력하고 훌륭한 분들을 최대한 모시는 자세로 가는 것이 당의 기본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유력 중진의 전략공천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을 시사했다.
이 원내대표는 "거명은 않겠지만 가능한 한 훌륭하신 분, 당선 가능성 높은 분들을 모셔서 당력을 총 집중해 7·30 재보선에 대비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현재 공천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경기 수원 영통(정)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가닥을 잡고 김 전 지사와 임 전 실장에 대한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는 본격 가동을 시작하고 있는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세월호 참사 이후) 경제 문제가 스톱된 상태이기 때문에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국회에서 서둘러야 한다"며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각 상임위 간사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일본 정부의 각의 결정문에 대해 "대단히 충격적"이라며 "21세기 정상적인 국가가 가야 할 길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행보를 일본이 보이고 있다"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