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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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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연일읍(읍장 정연대)과 연일읍 개발자문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연일 중명생태숲에서 500여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연일읍민 화합 달빛산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일읍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조영만)에서 주관하고 포항시와 남포항농협의 후원으로 치러졌으며 우복리 소재 읍민운동장에서 집결해 해맞이전망대까지 왕복 5㎞ 구간의 연일생태숲 길을 걸었다.
특히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우수한 성적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중명생태숲 탐방을 통해 새 마음 새 뜻으로 거듭나는 연일읍을 기원했다.
한편 야간산행을 마친 읍민들은 연일실내체육관에 모여 김밥, 과일과 두부김치 등 정성스레 마련된 간식을 먹고 연일읍의 발전을 기원하는 조촐한 자리를 갖으며 마무리했다.
조영만 연일읍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연일 생태숲에서 상쾌한 밤공기를 만끽하고 월드컵 응원으로 연일읍의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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