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오는 12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사정전 일곽(一郭)의 주요 전각에 대한 정밀 실측용역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12일부터 이뤄지고 있는 이번 정밀 실측 대상은 왕이 집무를 보던 편전인 사정전(思政殿ㆍ보물 제1759호)을 비롯해 만춘전(萬春殿), 천추전(千秋殿), 사정문(思政門) 등 담장으로 둘러친 사정전 일곽이다. 만춘전, 천추전은 사정전의 부속 건물로서, 왕이 집무를 보거나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 쓰였다. 문화재청은 궁궐과 왕릉 내 중요 문화재를 정밀 실측해 국가지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에 활용하고 재해와 재난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될 경우 원형 복원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용역 결과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관련 연구자와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정밀 실측을 위해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정전에 가설비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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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사정전 일곽 기록으로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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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사정전 일곽 기록으로 남기다

뉴스1 기자 입력 2014/06/02 20:22
문화재청, 12월 7일까지 정밀 실측용역 시행

ⓒ 경상매일신문

문화재청은 오는 12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사정전 일곽(一郭)의 주요 전각에 대한 정밀 실측용역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12일부터 이뤄지고 있는 이번 정밀 실측 대상은 왕이 집무를 보던 편전인 사정전(思政殿ㆍ보물 제1759호)을 비롯해 만춘전(萬春殿), 천추전(千秋殿), 사정문(思政門) 등 담장으로 둘러친 사정전 일곽이다.
만춘전, 천추전은 사정전의 부속 건물로서, 왕이 집무를 보거나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 쓰였다.
문화재청은 궁궐과 왕릉 내 중요 문화재를 정밀 실측해 국가지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에 활용하고 재해와 재난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될 경우 원형 복원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용역 결과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관련 연구자와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정밀 실측을 위해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정전에 가설비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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