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선정…4년간 국비 200억 투입
영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지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중 86개 지역이 공모를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근린 재생형 사업 6개 지역에 지정돼 4년간 200억원(국비50%,지방비50%)의 사업비를 투자받게 됐다.
이번 지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영주1, 2동 지역인 후생시장과 중앙시장, 구성공원 주변을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삼고 있다.
후생시장은 ▲ 근대한옥 상가 복원을 통한 역사경관형성 ▲ 옛 점포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 문화공간 지원을 통한 문화컨텐츠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중앙시장은 ▲ 청년시대를 위한 창작활동 및 창업지원 ▲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한 상권 활성화 ▲ 재생권역들의 핵심거점 역할과 구성마을 ▲ 마을작업 공간을 통한 마을기업 지원 ▲ U-프로그램을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 공동공간 프로그램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 3개 권역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 13년 4월 처음으로 도시재생법이 제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도시재생사업에 올해 지구별 계획수립비 9,000만원과 사업비 40억원을 긴급 투자하게 됐다.
영주=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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