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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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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봄날,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매원마을에서 ‘칠곡인문학공정여행’이 열렸다.
칠곡군은 지난 6일 조선시대 영남 3대 양반촌에 꼽혔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에서 인생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뜻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칠곡인문학 공정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공정여행는 일본인 유학생, 재일교포 2, 3세 등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일본인 30여명이 찾아와 해은고택에서 종택어르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마을 자체가 박물관인 매원의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 박곡종택, 독립투사 이수목 선생의 생가를 차례로 방문했다.
올해부터는 농촌체험 중심이 아니라 마을과 주민의 인문학적 이야기를 녹여내 감동을 함께 주는 여행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원의 ‘화양연가’를 시작으로 천주교의 고장답게 한티성지에서 함께하는 1박 2일 미션 프로그램, 철학과 문학으로 떠나는 1박2일 여행 등 가장 칠곡적이고 칠곡군에서만 가능한 인문학공정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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