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3일 포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에는 현재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서 결혼을 통해 포항에 가정을 꾸린 이민여성은 1천701명에 이른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시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운영과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운영, 다문화가족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포항시민의 일원인 이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문화지원 사업뿐 아니라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화된 사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다문화가족들이 이민을 와서 한국에 적응하기까지 모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초기에 잘 적응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현재 9억원 정도에 머물고 있는 다문화가족 관련 예산을 좀 더 늘리고,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모국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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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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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계획 밝혀

신상순 기자 입력 2014/04/03 22:13

ⓒ 경상매일신문

이강덕<사진>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3일 포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에는 현재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서 결혼을 통해 포항에 가정을 꾸린 이민여성은 1천701명에 이른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시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운영과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운영, 다문화가족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포항시민의 일원인 이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문화지원 사업뿐 아니라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화된 사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다문화가족들이 이민을 와서 한국에 적응하기까지 모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초기에 잘 적응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현재 9억원 정도에 머물고 있는 다문화가족 관련 예산을 좀 더 늘리고,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모국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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