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수성구보건소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 자살사망 비율은 겨울철(12~2월) 22.9%, 봄철(3~5월) 27.1%로 봄철이 겨울철보다 자살 고위험 시기임을 알 수 있다.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10일 수성시장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음엽서’ 작성 활동, 희망과 소망을 적어보는 ‘희망나무’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 정서 형성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이외에도 센터는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자살의 경고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음달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정신건강 상담‧검사 및 교육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또는 센터(053-756-5860)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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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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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조필국 기자 cpkcomkid@ksmnews.co.kr 입력 2025/04/14 14:53

↑↑ 센터는 자난 10일 수성시장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수성구보건소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 자살사망 비율은 겨울철(12~2월) 22.9%, 봄철(3~5월) 27.1%로 봄철이 겨울철보다 자살 고위험 시기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10일 수성시장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음엽서’ 작성 활동, 희망과 소망을 적어보는 ‘희망나무’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 정서 형성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자살의 경고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음달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정신건강 상담‧검사 및 교육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또는 센터(053-756-5860)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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