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천령산 자락의 영험한 기운, 맑은 물 따라 세워진 청정도량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유계길 173-65),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에 자리 잡은 청하사(보덕사)는 예로부터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져 왔다. 푸른 자연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청하사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평안과 위안을 선사하는 수행 도량이다.△산신의 보살핌 아래, 맑은 물이 빚어낸 치유의 역사청하사는 본래 보덕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아주 오래전 천령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깨끗한 물은 산신들이 머물며 목욕을 즐기던 신성한 곳이었다고 한다.피부병과 속병을 앓던 한 선비가 이곳에 머물며 이 물을 마시고 목욕하며 간절히 기도한 결과, 신기하게도 병이 완치되었다고 한다. 이에 감사를 느낀 선비는 사찰을 건립하고 부처님의 은덕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보덕사’라 이름 지었다. 이후 이곳에서 기도하면 피부병과 속병이 낫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청하사는 영험한 청정도량으로 알려지게 되었다.△옛 명성을 되찾아, 현대인들의 안식처로 거듭나다세월의 흐름 속에 퇴색되어 가던 청하사(보덕사)는 최근 현 주지 영광 스님의 노력으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영광 스님은 수행 정진하며 청하사의 옛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대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이곳에서 기도를 통해 소멸되기를 발원하고 있다.영광 스님은 “어렵고 힘든 세상, 이곳 청정하고 영험한 도량 청하사를 찾아 기도와 함께 현대인의 각종 질환과 스트레스 등이 하루빨리 소멸되어 건강하시길 발원 드린다”고 전했다.△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심신의 평안을 찾다청하사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사찰 앞에는 맑은 계곡이 흐른다. 사찰 뒤편으로는 병풍처럼 펼쳐진 산세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이 만개하여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소박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공간청하사는 아담한 규모의 사찰이지만,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 삼층석탑, 미륵불 등 수행과 참선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찰 입구에 자리 잡은 삼층석탑은 청하사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듯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마당에 놓인 미륵불은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미소를 건넨다.△청하사 주변 관광지청하사 인근에는 내연산, 보경사, 경상북도수목원, 월포해수욕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위치하고 있어, 청하사 방문과 함께 아름다운 포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맺음말청하사(보덕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영험한 기운을 느끼며 심신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청하사는 따뜻한 위로와 깊은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포항을 방문한다면, 청하사에 들러 자연의 소리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얻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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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울창한 숲 · 맑은 계곡...청정 수행도량 포항 청하사..
기획특집

울창한 숲 · 맑은 계곡...청정 수행도량 포항 청하사

신일권 기자 nanaconan@ksmnews.co.kr 입력 2025/03/18 20:10
북구 청하면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아
천령산 자락 지친 현대인들의 안식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힐링 명소 거듭
‘미륵불ㆍ삼층석탑’ 사찰 오랜 역사 상징
수목원ㆍ내연산 등 주변 다양한 볼거리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천령산 자락의 영험한 기운, 맑은 물 따라 세워진 청정도량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유계길 173-65),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에 자리 잡은 청하사(보덕사)는 예로부터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져 왔다. 푸른 자연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청하사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평안과 위안을 선사하는 수행 도량이다.

△산신의 보살핌 아래, 맑은 물이 빚어낸 치유의 역사
청하사는 본래 보덕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아주 오래전 천령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깨끗한 물은 산신들이 머물며 목욕을 즐기던 신성한 곳이었다고 한다.

피부병과 속병을 앓던 한 선비가 이곳에 머물며 이 물을 마시고 목욕하며 간절히 기도한 결과, 신기하게도 병이 완치되었다고 한다. 이에 감사를 느낀 선비는 사찰을 건립하고 부처님의 은덕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보덕사’라 이름 지었다. 이후 이곳에서 기도하면 피부병과 속병이 낫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청하사는 영험한 청정도량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옛 명성을 되찾아, 현대인들의 안식처로 거듭나다
세월의 흐름 속에 퇴색되어 가던 청하사(보덕사)는 최근 현 주지 영광 스님의 노력으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영광 스님은 수행 정진하며 청하사의 옛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대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이곳에서 기도를 통해 소멸되기를 발원하고 있다.

영광 스님은 “어렵고 힘든 세상, 이곳 청정하고 영험한 도량 청하사를 찾아 기도와 함께 현대인의 각종 질환과 스트레스 등이 하루빨리 소멸되어 건강하시길 발원 드린다”고 전했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심신의 평안을 찾다
청하사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사찰 앞에는 맑은 계곡이 흐른다. 사찰 뒤편으로는 병풍처럼 펼쳐진 산세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이 만개하여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박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공간
청하사는 아담한 규모의 사찰이지만,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 삼층석탑, 미륵불 등 수행과 참선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찰 입구에 자리 잡은 삼층석탑은 청하사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듯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마당에 놓인 미륵불은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미소를 건넨다.

△청하사 주변 관광지
청하사 인근에는 내연산, 보경사, 경상북도수목원, 월포해수욕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위치하고 있어, 청하사 방문과 함께 아름다운 포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맺음말
청하사(보덕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영험한 기운을 느끼며 심신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청하사는 따뜻한 위로와 깊은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포항을 방문한다면, 청하사에 들러 자연의 소리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얻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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