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도로사면 붕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급경사지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공사로 동해 석1지구 2종비탈면에 넓이 40m, 높이 6m 규모의 암파쇄방호시설을 설치했고, 기존 낙석방지막이 파손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낙석의 도로 유입을 차단하고 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보수·보강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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