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경북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4개월 만에 확대됐다.17일 대구본부세관의 수출입 현황을 보면 2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37억9800만 달러, 수입은 5.1% 증가한 17억7200만 달러로 22억6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19억92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0.7%, 지난달(16억9000만 달러)보다는 30.5% 각각 증가해 4개월 만에 확대됐다.대구의 수출액은 6억9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4% 줄었지만, 수입액은 4억7000만 달러로 15.7% 늘었다.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20.3%)과 기계류·정밀기기(-10.2%), 자동차·차부품(-6.8%), 직물(-4.8%)은 감소했으나 전기전자제품(31.7%)은 증가했다.경북은 수출 30억9900만 달러, 수입 13억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16억4300만 달러) 대비 9.3%(1억5400만 달러) 증가한 17억97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수출 품목별로 전기전자제품(33.6%)과 자동차·차부품(6.2%)은 늘었고, 기계류·정밀기기(-26.5%), 화공품(-15.3%), 철강제품(-2.3%)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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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무역수지 22억 달러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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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무역수지 22억 달러 흑자 기록

이태헌 기자 leeth9048@ksmnews.co.kr 입력 2025/03/17 19:29
1월 比 30.5%↑ 4달만에 확대

↑↑ 2월 대구·경북 수출입 현황(대구본부세관 제공)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경북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4개월 만에 확대됐다.

17일 대구본부세관의 수출입 현황을 보면 2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37억9800만 달러, 수입은 5.1% 증가한 17억7200만 달러로 22억6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19억92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0.7%, 지난달(16억9000만 달러)보다는 30.5% 각각 증가해 4개월 만에 확대됐다.

대구의 수출액은 6억9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4% 줄었지만, 수입액은 4억7000만 달러로 15.7% 늘었다.

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20.3%)과 기계류·정밀기기(-10.2%), 자동차·차부품(-6.8%), 직물(-4.8%)은 감소했으나 전기전자제품(31.7%)은 증가했다.

경북은 수출 30억9900만 달러, 수입 13억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16억4300만 달러) 대비 9.3%(1억5400만 달러) 증가한 17억97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수출 품목별로 전기전자제품(33.6%)과 자동차·차부품(6.2%)은 늘었고, 기계류·정밀기기(-26.5%), 화공품(-15.3%), 철강제품(-2.3%)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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