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소방서는 해빙기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내 공사현장에 대한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설현장의 화재안전성능기준에 따르면 용접·용단 작업 시 11m 이내의 가연물을 성능인증을 받은 방화포로 보호하거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른 비산 방지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현장의 경우 불티 비산 방지 덮개와 방화포 등도 구비되지 않은 채 화기작업이 잇달아 진행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불꽃과 불티를 제대로 막지 못하는 미인증 방화포까지 시장에 유통되는 등 우려를 낳고 있다. 중부소방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역 내 전체 대형공사장에 대해 현장점검과 화재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소방 및 민간 전문가(클린소방위원) 합동으로 기술기준에 따른 성능인증을 받은 방화포의 설치 여부 및 사용 등을 확인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에게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방지덮개, 용접방화포 등 불티 비산방지 조치의 철저한 이행과 현장 감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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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 해빙기 공사현장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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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 해빙기 공사현장 합동 안전점검

조필국 기자 cpkcomkid@ksmnews.co.kr 입력 2025/03/16 20:00

↑↑ 대구중부소방서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소방서는 해빙기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내 공사현장에 대한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설현장의 화재안전성능기준에 따르면 용접·용단 작업 시 11m 이내의 가연물을 성능인증을 받은 방화포로 보호하거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른 비산 방지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현장의 경우 불티 비산 방지 덮개와 방화포 등도 구비되지 않은 채 화기작업이 잇달아 진행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불꽃과 불티를 제대로 막지 못하는 미인증 방화포까지 시장에 유통되는 등 우려를 낳고 있다.

중부소방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역 내 전체 대형공사장에 대해 현장점검과 화재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소방 및 민간 전문가(클린소방위원) 합동으로 기술기준에 따른 성능인증을 받은 방화포의 설치 여부 및 사용 등을 확인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에게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방지덮개, 용접방화포 등 불티 비산방지 조치의 철저한 이행과 현장 감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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