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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13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에게 ‘입학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신입생들이 기본 학용품을 갖추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0세대를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색연필, 스케치북, 필통, 줄넘기 등 20여 종의 학용품 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숙·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에게 중요한 출발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설렘보다 걱정이 앞설 수도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