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창작오페라 `아! 징비록` 공연이 서울 KBS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해 임진란 발발 7갑 주년을 기념해 제작․헌정한 작품으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사카성에서 풍신수길이 임란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당시의 당쟁과 전란 극복과정, 서애 선생의 귀향과 징비록 집필과정을 총 5막에 담아낸 이번 작품은 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12월에는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 받아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창작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전화식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작품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호국과 선비 정신으로 대표되는 경북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고 국민 통합과 문화 융성의 새 시대를 경북도가 앞장서서 열어나가는 의지를 담아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지방에서 제작하여 성공한 작품을 서울에 역수출한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재경 향우회원들이 대거 관람할 예정으로 웅도 경북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문의는 경상북도 문화예술과 053-950-3567와 로얄오페라단 010-6460-05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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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아! 懲毖錄’서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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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아! 懲毖錄’서울간다

안동=오종명 기자 입력 2013/07/04 18:59
‘오페라대상’수상작…서애 류성룡 이야기 담아

ⓒ 경상매일신문

경북도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창작오페라 '아! 징비록' 공연이 서울 KBS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해 임진란 발발 7갑 주년을 기념해 제작․헌정한 작품으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사카성에서 풍신수길이 임란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당시의 당쟁과 전란 극복과정, 서애 선생의 귀향과 징비록 집필과정을 총 5막에 담아낸 이번 작품은 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12월에는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 받아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창작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전화식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작품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호국과 선비 정신으로 대표되는 경북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고 국민 통합과 문화 융성의 새 시대를 경북도가 앞장서서 열어나가는 의지를 담아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지방에서 제작하여 성공한 작품을 서울에 역수출한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재경 향우회원들이 대거 관람할 예정으로 웅도 경북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문의는 경상북도 문화예술과 053-950-3567와 로얄오페라단 010-6460-05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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