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떡국 키트 전달
매주 마을의제 논의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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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죽도동 작은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절기 이웃돌봄 활동인 ‘정다운 죽도’를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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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계영)은 지난 17일 죽도동 작은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절기 이웃돌봄 활동인 ‘정다운 죽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밀착형 복지관 활성화를 위해 사전에 운영한 이웃지키미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웃지키미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웃지키미들은 메뉴 선정, 장보기 등 떡국 키트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여기에 파스, 주민 소모임 활동 결과물인 수세미와 손수건 등 생활용품을 함께 담아 취약계층 50세대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죽도동 ‘이웃지키미’ 발굴대상자, 죽도동 통장협의체 추천자,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특히 1인 가구 및 복지 취약계층에 중점을 두고 지원이 이뤄졌다.
‘이웃지키미’들은 매주 월요일 죽도동 작은복지관에 모여 취약계층 발굴, 모니터링, 마을 의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죽도동 작은복지관, 상대동 지역밀착형복지관,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오천읍)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 및 새로운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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