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3일 읍내3리 용골 및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ㆍ단체장과 이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병사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한 병사 묘제는 일제 강점기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병사의 애국충정의 얼을 새기고 무후제는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돌아가신 후손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해 실시해오고 있다. 이 날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과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음식을 나눠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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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읍, 무후제ㆍ한 병사 묘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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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읍, 무후제ㆍ한 병사 묘제 봉행

주철우 기자 uljin@ksmnews.co.kr 입력 2024/11/14 20:13


[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3일 읍내3리 용골 및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ㆍ단체장과 이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병사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한 병사 묘제는 일제 강점기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병사의 애국충정의 얼을 새기고 무후제는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돌아가신 후손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해 실시해오고 있다.

이 날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과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음식을 나눠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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