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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주)하이엘스 이사장 |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0일 경북지역본부 개소 이래 최초로 경북지역에 신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설립됐다고 밝혔다. 구미시 내 3D프린팅 관련 업체로 구성된 구미디지털적층산업사업협동조합은 지난 7월 31일 구미시 소재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이사장에 김한수 ㈜하이엘스 대표가 선출됐으며, 6개 3D프린팅 관련 업체가 조합원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구미디지털적층산업사업협동조합은 "앞으로 3D프린팅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기술향상을 위한 교육실시, 사업 및 기술 정보제공을 통해 정보교류를 도모하고, 이와 함께 공동 브랜드를 통한 마케팅 추진, 3D프린팅 활용 제품 공동 구ㆍ판매,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의 판로를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