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주소방서는 가야산 신규탐방로에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성주소방서 제공 |
이번 훈련은 올해 6월 개방된 법전리에서 칠불능선까지 이어지는 2.8km의 신규탐방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가천전문의용소방대도 참여해 실전 같은 구조 훈련을 펼쳤다.
이번 합동 훈련은 등산객의 증가로 인해 산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대비해,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신속한 구조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은 산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인명 구조와 응급처치, 구조 장비 운용 등을 실전처럼 실시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신규 탐방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산악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가야산국립공원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성주소방서, 가야산국립공원은 산악사고에 대비한 대응력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산악 구조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