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8일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지면서 매몰된 작업자 1명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이날 오전 11시께 울릉읍 사동리 공항 건설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굴착기 2대가 매몰됐다.굴착기에 타고 있던 작업자 1명은 스스로 빠져나왔으나 또 다른 1명 A씨(대구.65)는 빠져나오지 못했다.소방 당국은 즉시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낮 12시 13분께   A씨를 발견했다. 그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경찰 등 관계 기관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현장을 안전하게 정리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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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현장 토사 무너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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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현장 토사 무너져 1명 사망

조영삼 기자 op0056@ksmnews.co.kr 입력 2024/05/08 20:17
1명은 스스로 탈출…경위 조사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8일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지면서 매몰된 작업자 1명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이날 오전 11시께 울릉읍 사동리 공항 건설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굴착기 2대가 매몰됐다.

굴착기에 타고 있던 작업자 1명은 스스로 빠져나왔으나 또 다른 1명 A씨(대구.65)는 빠져나오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즉시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낮 12시 13분께   A씨를 발견했다.

그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 등 관계 기관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현장을 안전하게 정리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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