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채용시험 등 각종 국가고시 ‘두각’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최근 경찰시험 및 각종 국가고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화제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최근 발표된 62회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서 지역대학 관련학과로는 가장 많은 전유정(28), 강천길(27), 김민정(26) 등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학과 사상 처음으로 여자(김민정) 경찰간부후보생을 배출하는 경사도 누렸다. 이번 경찰간부후보생(일반직) 선발인원이 40명(남자 35명, 여자 5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선발인원의 10% 가량을 합격시킨 셈이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매년 30여 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며 우수인재 양성에 매진해왔으며, 지난 2011년 경찰 67명(경찰간부후보생 1명 포함), 사법고시 1명, 공무원 6명을 배출한 데 이어 2012년에도 경찰 41명(경찰간부후보생 1명 포함), 사법고시 1명, 공무원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2년 연속 사법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최근 2년간 각종 국가고시, 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며 최고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명대 윤우석(36)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경찰 관련학과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설돼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우수 인재 배출에 매진해왔다. 그 동안의 노력이 지속적인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며“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최고의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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