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시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지속 사업을 추진하다. 성인 3~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이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공복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5종 검사와 근육량, 체지방량 등 분석 등 인바디 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가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단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270-4081)로 예약한 뒤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무료 대사증후군 검사와 1:1 맞춤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도 살피시길 바란다”며 “남구보건소와 함께 건강을 챙기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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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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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추진

최종태 기자 pchoi11@ksmnews.co.kr 입력 2024/01/08 20:14
뚜렷한 증상 없어 지속관리 중요
바른 생활 습관ㆍ맞춤 운동 처방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시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지속 사업을 추진하다.

성인 3~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이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공복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5종 검사와 근육량, 체지방량 등 분석 등 인바디 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가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단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270-4081)로 예약한 뒤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무료 대사증후군 검사와 1:1 맞춤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도 살피시길 바란다”며 “남구보건소와 함께 건강을 챙기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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