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5국(IWPG, 글로벌국장 박수진)은 대구, 구미, 포항, 경주, 안동 5개 지부 연합으로 지난 18일 대구정책연구원 8층 국제회의실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여성 인사들과 함께 제5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평화간담회에서는 2023년 IWPG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 문화, 인권, 환경, 건강, 역사 등 다양한 소주제로 각분야에서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과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먼저 IWPG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평화를 향한 차세대 여성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IWPG 대구지부 평화위원장 재원스님(천둥사 주지)은 건강이란 소주제로 모든 평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됨을 언급하며 “현대사회의 먹거리로 인한 질병 유발이 개인의 평화를 무너뜨림으로 자연 친화적인 식단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가는 것이 평화의 첫 단추가 된다“고 발제하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사찰음식의 예를 들기도 했다.   대구시의회 이재화 원내대표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들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각 지역에서의 여성의 권리와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국립통일교육원 찾아가는 학교 통일교육 진희순 강사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의 소통을 강조하며 진정한 평화는 통일이며 청소년들에게도 통일의 그날을 바라보며 소통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하기에 통일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민국 역사문화운동본부 손정숙 이사는 ‘역사 문화와 평화‘라는 주제를 통해 전쟁 속에서는 우리의 역사 문화는 한줌의 재가 되지만 평화만이 전 세계의 역사 문화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며 여성들이 어떻게 동참할 것인가를 제시하기도 했다.IWPG 김명례 포항 지부장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이 평화의 답임을 강조하며 평화를 지속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이 국제법이 유엔에 상정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촉구해 줄 것을 발제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평화와 여성리더의 자격 뿐 아니라 종교에서 말하는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를 위한 방안들을 제시 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50여 명은 ‘평화 서약서’ 서명을 통해 여성으로서 평화 수호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수진 글로벌 5국장은 ”모든 분야에 여성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며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각 분야 여성의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같은 평화 국제법을 통해 평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외치고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지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하자”라고 당부했다.한편,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UN DGC)과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DPCW가 효력 있는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전 세계 여성들에게 DPCW의 필요성을 알리고 함께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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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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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

박동수 기자 ehdtn9100@ksmnews.co.kr 입력 2023/08/21 21:30
각분야 역할ㆍ교류 방안 제시
“DPCW 국제법 제정 협력”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5국(IWPG, 글로벌국장 박수진)은 대구, 구미, 포항, 경주, 안동 5개 지부 연합으로 지난 18일 대구정책연구원 8층 국제회의실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여성 인사들과 함께 제5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화간담회에서는 2023년 IWPG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 문화, 인권, 환경, 건강, 역사 등 다양한 소주제로 각분야에서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과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먼저 IWPG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평화를 향한 차세대 여성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IWPG 대구지부 평화위원장 재원스님(천둥사 주지)은 건강이란 소주제로 모든 평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됨을 언급하며 “현대사회의 먹거리로 인한 질병 유발이 개인의 평화를 무너뜨림으로 자연 친화적인 식단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가는 것이 평화의 첫 단추가 된다“고 발제하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사찰음식의 예를 들기도 했다.

 

대구시의회 이재화 원내대표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들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각 지역에서의 여성의 권리와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국립통일교육원 찾아가는 학교 통일교육 진희순 강사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의 소통을 강조하며 진정한 평화는 통일이며 청소년들에게도 통일의 그날을 바라보며 소통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하기에 통일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민국 역사문화운동본부 손정숙 이사는 ‘역사 문화와 평화‘라는 주제를 통해 전쟁 속에서는 우리의 역사 문화는 한줌의 재가 되지만 평화만이 전 세계의 역사 문화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며 여성들이 어떻게 동참할 것인가를 제시하기도 했다.

IWPG 김명례 포항 지부장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이 평화의 답임을 강조하며 평화를 지속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이 국제법이 유엔에 상정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촉구해 줄 것을 발제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평화와 여성리더의 자격 뿐 아니라 종교에서 말하는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를 위한 방안들을 제시 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50여 명은 ‘평화 서약서’ 서명을 통해 여성으로서 평화 수호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수진 글로벌 5국장은 ”모든 분야에 여성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며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각 분야 여성의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같은 평화 국제법을 통해 평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외치고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지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UN DGC)과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DPCW가 효력 있는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전 세계 여성들에게 DPCW의 필요성을 알리고 함께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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