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행렬을 의성불교사연합회가 주관으로 지난 17일 오후 7시 문화회관과 의성읍 시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주수 군수, 의성군불교사암연합회, 의성불교신도연합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와 평등의 세계를 구현하는 불국토를 이루길 기원했다.
또한, 육법공양, 삼귀의, 찬불사, 봉축사, 고운사 등운스님에게 가르침을 청하는 청법가와 의성읍의 주요 시가지를 도는 연등행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불교사암연합회의 회장인 혜산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처음 많은 군민이 모인 행사이다"라며 "불교계가 군민들께 힘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가 있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부처님과 같은 마음으로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면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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