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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열 군수는 동산계곡 정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
[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은 팔공산 동산계곡 2차 종합정비계획 보고회를 김진열 군수 및 합동단속 T/F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21일 1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팔공산 동산계곡 종합정비에 관한 추진배경과 주요 위법·불법행위, 종합추진계획에 이어 합동단속 T/F팀의 각 반별 세부대책순으로 보고됐다.
합동단속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소하천관리반 △위생업관리반 △건축물관리반 △야영장관리반 △환경관리반 △산림관리반 △주차관리반 △행정지원반으로 8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또한 군은 사전계도 및 자진철거 기간을 4월에서 6월로 하여 행락철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단속의 사전홍보와 주민 자진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 기간 내 미이행된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에 따라 원상복구, 영업장폐쇄, 과태료부과, 행정대집행, 형사고발 등 강력한 단계별 조치에 나선다.
군은 지난 10일 T/F팀 첫 합동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반별 주 1회~2회 지도단속에 나서며, 성수기 철에는 주말·공휴일에 상관없이 매일 현장지도단속을 추진해 빈틈없는 단속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동산계곡 정비는 깨끗한 군위군을 위한 첫 출발이다”라며, “동산계곡을 시작으로 부계면, 나아가 군위군 전역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군위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