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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재료물성시험 모습.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제공 |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산업자원부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소재부품기업에 연구개발기관의 전문인력 및 시험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의 신뢰성 향상 및 소재 성능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정기형 과제와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수시형 과제로 나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기업에게 바우쳐를 발급하고, 기업은 연구개발기관의 서비스를 선택해 바우쳐를 사용하게 된다.
지원분야는 제품에 따라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전자) 및 기계(자동차) 분야로 나뉘며, 서비스 내용은 크게 신뢰성 향상과 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공고는 2월중 예정이며,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온라인 플랫폼(신뢰성바우처.org)에서 신청서 및 수행계획서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석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은 “물산업 관련 소재‧부품‧장치의 제품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신뢰성 평가 지원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클러스터의 차별화된 시험검사 및 실증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물산업 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