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연일읍에 소재한 하학재(경북도 민속문화재 제144호)에서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과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목조문화재는 화재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빠르고 인접 산림으로 확대돼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여러 기관과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곳이다.이번 훈련은 하학재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포항시 남구청 등 5개 기관·단체가 동원돼 △관계인 및 주민 초동조치 △문화재 특성을 고려한 화재진압 및 연소확대 방지 △자연수리 급수훈련 △산불진화장비를 이용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박치민 남부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최성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 철저한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화재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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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권호경 기자 ohra01@ksmnews.co.kr 입력 2022/12/01 21:55

↑↑ 포항남부소방서, 목조문화재 및 산림화재 대응 합동소방훈련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연일읍에 소재한 하학재(경북도 민속문화재 제144호)에서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과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목조문화재는 화재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빠르고 인접 산림으로 확대돼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여러 기관과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곳이다.

이번 훈련은 하학재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포항시 남구청 등 5개 기관·단체가 동원돼 △관계인 및 주민 초동조치 △문화재 특성을 고려한 화재진압 및 연소확대 방지 △자연수리 급수훈련 △산불진화장비를 이용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박치민 남부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최성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 철저한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화재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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