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아동ㆍ가족ㆍ종사자 참석
악기연주ㆍ부채춤 등 열띤 경연
“친구와 함께 한 경험 소중한 시간”
[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는 지난 26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가족, 종사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21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의 악기연주, 합창,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경연 점수보다 친구들과 연습하고 어울리며 함께 했던 경험만으로도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되었다”며 의젓하게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발표회 준비에 수고한 종사자와 아동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아동들이 멋진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구미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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