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분회(이하 노동조합)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8월 24일 노동조합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첫 본교섭을 시행해지난달 31일까지 총 8차례의 교섭을 거쳤다. 이후 노동위원회 1, 2차 조정 신청을 통해 의료원은 노동조합의 핵심 요구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고, 그동안 교섭에서 합의가 어려웠던 상당수의 항목에 대해 최종 수용 결정해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에 힘을 더했다. 노사간 주요 합의 사항은 △기본급 3.0% 인상, 성탄수당 30만원 신설 △태아검진휴가 1일 △육아휴직 1년 6개월 확대 △감정노동휴가 1일 △3월, 9월 자동승진 등 이다. 노사 대표는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며 각 조항에 대해 서로 협력ㆍ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오늘 조인식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원이 발전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사가 원만한 관계 속에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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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의료원, 임금ㆍ단체협약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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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의료원, 임금ㆍ단체협약 조인식

김영식 기자 yskim684@ksmnews.co.kr 입력 2022/11/22 21:30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22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제공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분회(이하 노동조합)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8월 24일 노동조합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첫 본교섭을 시행해지난달 31일까지 총 8차례의 교섭을 거쳤다. 이후 노동위원회 1, 2차 조정 신청을 통해 의료원은 노동조합의 핵심 요구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고, 그동안 교섭에서 합의가 어려웠던 상당수의 항목에 대해 최종 수용 결정해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에 힘을 더했다.

노사간 주요 합의 사항은 △기본급 3.0% 인상, 성탄수당 30만원 신설 △태아검진휴가 1일 △육아휴직 1년 6개월 확대 △감정노동휴가 1일 △3월, 9월 자동승진 등 이다. 노사 대표는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며 각 조항에 대해 서로 협력ㆍ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오늘 조인식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원이 발전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사가 원만한 관계 속에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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