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17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문수산 일원 축서사 주변에서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백두대간 산림과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를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방서, 군산림조합 등 7개기관 10여 점의 장비와 75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군은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하면서 춘양목 등 울창한 산림으로 구성돼 있어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등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실전과 같은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산불 진화차량 등을 활용해 현실감 넘치는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김재원 과장은 "매년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통해 산림청은 물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진화체계를 구축해 군민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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