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11월 5일부터 이틀간 울진군민체육관과 흥부체육관 등에서 열린 울진금강송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참가 선수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이번 대회는 남·녀클럽, 시니어의 총 3부로 진행됐으며 거창중앙, 무안클럽, 창원시니어A 팀이 각 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내년 도체 목표가 군부 우승이니만큼 배구인들도 준비를 잘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울진을 방문해주신 배구인들이 아름다운 울진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