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공사와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2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이륜차가 고속도로를 불법 진입은 평균 3000건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총 13명이 자동차전용도로(고속도로 포함)에서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현행법(도로교통법 제63조)상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이륜차의 통행이 금지돼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이후 배달업이 성행하면서 이에 필요한 이륜차 수요가 급증해 자동차전용도로의 불법 진입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2916명으로 전체 15.7%인 459명이 이륜차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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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 이륜차 불법진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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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 이륜차 불법진입 증가

최영열 기자 cyy1810@hanmail.net 입력 2022/09/22 21:30

[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와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2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이륜차가 고속도로를 불법 진입은 평균 3000건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총 13명이 자동차전용도로(고속도로 포함)에서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법(도로교통법 제63조)상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이륜차의 통행이 금지돼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이후 배달업이 성행하면서 이에 필요한 이륜차 수요가 급증해 자동차전용도로의 불법 진입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2916명으로 전체 15.7%인 459명이 이륜차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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