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오공대 제공 |
10월에는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의 ‘윤동주와 김수영’에 대한 문학 관련 특강이 예정돼 있다. 김응교 작가는 윤동주 3부작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 '나무가 있다-윤동주 산문의 숲에서', '서른세 번의 만남-백석과 동주' 등의 저서가 있으며,
금오공감 아카데미는 앞서 지난 6월에 개최된 금오공대 목요공감 아카데미의 연장으로 금오공감으로 명칭을 바꾸고 개최 날짜를 확대했다. 금오공대 도서관과 삼일문고에서 월 2회, 하루 2번(금오공대 오후 4시, 삼일문고 오후 7시 30분) 열리며,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오공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kumoh.ac.kr)에 자세한 사항이 안내돼 있다.
박인호 금오공대 도서관장은 “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금오공감 아카데미 특강은 지역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서점 및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