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 시설물ㆍ침수품 등 정리
[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연일 긴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인규 의장,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은 8일 이번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오천시장을 찾아 유입된 토사를 치우고 파손된 시설물과 집기, 침수품 등을 정리하며 복구활동을 펼쳤다.
백인규 의장은 “재난 복구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추석연휴에도 복구 작업에 동참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피해가 복구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제298회 임시회를 주말을 제외한 16일, 19일, 20일, 3일동안 단축 운영해 태풍 피해복구에 전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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