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이달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조직을 갖추고, 이월 체납액 352억 원 가운데 60%인 211억 원 이상 정리를 목표로 강도 높은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이번 일제정리 기간동안 체납 규모와 사유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해 맞춤형 징수 전략도 병행한다. 생계형 체납자에겐 분할납부 및 징수유예로 회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공매, 임차보증금 및 분양권 압류·추심, 출국금지 요청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벌여,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의 핵심 자주재원”이라며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고의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처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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