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서 물놀이하며 영화 관람
록밴드 콘서트ㆍ불꽃쇼도 진행
한국 여름 대표축제 명성 이어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5일째를 맞는 지난 3일 짓궂은 날씨 속에서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아 휴가를 즐기는 등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의 명성을 잇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봉화은어축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이날은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튜브시네마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보다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안겼다.
봉화은어축제는 청정 1급수 내성천 위에 물놀이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은 대형튜브를 타면서 물속에서 영화와 팝페라 가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상영에 이어 팬텀싱어 출신 팝페라 가수 엘볼렌테 뮤지컬 넘버곡 등의 공연을 가족과 튜브를 타고 보며 축제의 밤을 즐겼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축제 속의 야시장에서도 지역 예술인들의 야간공연장에 관광객들은 봉화 맛집 먹거리와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5일은 7080 복고풍 가요부터 최신 케이팝 등 다양한 한여름밤 클럽파티, 6일록밴드 단독 미니 콘서트, 7일폐막공연은 정동원, 김연자 무대와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분천역과 철암역을 오가는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 59분과 오후 2시 24분, 1일 2회씩 운영되는 만큼.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